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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 물소리

작성자 (ip:)

작성일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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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장명,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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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프면 배에서 소리가 난다. 이것은 위가 밥을 달라고 꿈틀대는 소리다.

식사 때가 가까워지면 위와 장이 식사를 받을 준비를 한다.

이 경우의 장명은 식사를 하면 소실되는 생리적인 것이다.

하지만 식사 때도 아닌데 소리가 나는 것은 위와 장의 지나친 운동 때문이다.

연동운동은 식도에서 항문 방향으로 연속하여 장이 움직이는 것인데,

연동운동이 강하게 일어난다는 것은 장내 음식물의 찌꺼기를 빨리 밖으로 배출하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음식물 찌꺼기가 문제를 일으킨다고 판단하거나 음식물에 독성이 있는 경우,

그리고 지나친 과식으로 잉여 미즙이 있을 때 장이 과도하게 연동운동하기 때문에 장명이 발생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장 내의 미세한 염증의 변화 때문에 장이 과민한 상태가 되어 장명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때 통증이나 설사를 일으키지 않아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이왕이면 과민해진 이유를 찾아 해결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시도 때도 없이 가스가 차면서 물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대장에서 수분 흡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장 내에 수분이 남아돌기 때문으로 본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대장 속에 양(陽) 에너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데,

장이 냉하면 음기에 해당하는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워져서 이러한 장명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밥통대반란, 최서형



첨부파일 03_thum_4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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